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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사람이 빠뜨린 항목을 기계가 잡아낸다 -10시간 걸리던 적산을 20분으로, 포비콘
에디터 강동엽, 정사은 자료 포비콘
사람이 빠뜨린 항목을 기계가 잡아낸다 -10시간 걸리던 적산을 20분으로, 포비콘
적산은 도면을 보고 공사에 들어갈 자재와 물량을 계산하는 일이다. 건물 한 채를 지으려면 벽돌이 몇 장, 콘크리트가 몇 세제곱미터 드는지 미리 따져야 견적이 나온다. 2024년 문을 연 포비콘은 그 일을 인공지능에 맡긴다.
REPORT 외피를 '설비'로 다시 본다면 - 벽 한 겹이 에너지를 통제한다, 인테그라디앤씨
에디터 강동엽, 정사은 자료 인테그라디앤씨
외피를 '설비'로 다시 본다면 - 벽 한 겹이 에너지를 통제한다, 인테그라디앤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외부와의 차단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서 갈린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골조 위에 단열재는 단열재대로, 창호는 창호대로, 외피는 외피대로 따로 붙는다. 이 과정을 통합해 한 번에 붙일 수는 없을까. 인테그라디앤씨의 IUES, 곧 '모두월즈'는 그 물음에서 출발했다.
REPORT 위험한 노동의 종말, 피지컬 AI가 온다 - 2026 현장을 지배하는 '스마트 건설 로봇'
에디터 구민영, 정사은 자료 고레로보틱스, 아이티원, 동아로보틱스, 스패너
위험한 노동의 종말, 피지컬 AI가 온다 - 2026 현장을 지배하는 '스마트 건설 로봇'
로봇청소기가 처음 나왔을 때, 아무도 청소부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청소하는 방식이 바뀌었을 뿐이다. 건설 현장에서도 비슷한 전환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거실 바닥이 아니라 20층 외벽, 철골 구조물 사이, 밤새 자재가 쌓이는 복도에서다. 2026년 한국의 주요 건설 현장에 로봇은 이미 출근 도장을 찍었다. 이들이 채우기 시작한 자리는 가장 위험한 노동의 현장이다.
VOICE 생성되는 시대, 설계하는 사람 - AI가 침투한 디자인 아뜰리에의 풍경
김석훈
에디터 양재영, 정사은 김석훈
생성되는 시대, 설계하는 사람 - AI가 침투한 디자인 아뜰리에의 풍경
디자인 스튜디오의 벽에서 레퍼런스 이미지와 손 스케치가 사라지고 있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은 프롬프트 한 줄로 완성된, 놀라울 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들이다. AI가 이미지의 속도를 바꾸어 놓은 지금, 스튜디오 익센트릭 김석훈 소장은 묻는다.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시간인가, 아니면 판단인가.
VOICE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새로운 답이 된다 - 무엇을 짓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유이화
에디터 김예원, 정사은 자료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새로운 답이 된다 - 무엇을 짓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누군가는 그를 거장 이타미 준(유동룡)의 딸로 기억한다. 누군가는 시호재와 유동룡미술관, 페즈와 하늘소리를 빚어낸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의 대표로 기억한다. 또 누군가는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하는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기억한다. 유이화 건축가는 이 세 자리를 동시에 짊어진다. 받은 유산을 운영하는 자, 자기 시대의 건축을 짓는 자, 다음 세대에 길을 여는 자.
VOICE "우리는 이 세상의 주인일 수 없다" - 승효상, 비움을 다시 말하다
승효상
에디터 김예원, 정사은 자료 이로재
"우리는 이 세상의 주인일 수 없다" - 승효상, 비움을 다시 말하다
'서로의 온기', '여백의 가치', '느리게 사유하는 즐거움'. 우리는 이런 것들을 찾아 주말마다 어딘가를 유랑한다. 과정을 통한 경험을 귀하게 여기고 일부러 돌아가는 둘레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헌데 이런 것들은 승효상 건축가가 50여 년 간 작업과 강연, 책을 통해 주창해 온 '빈자의 미학'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우리는 그를 소환한다. 2026년, 왜 우리는 그의 목소리가 갈급한가.
VOICE 손으로 그린 도면, 마음과 연결된 정신 - 시게루 반, 건축으로 시대를 짓다
시게루 반 (坂 茂)
에디터 박희은, 정사은 자료 시게루 반 아키텍츠
손으로 그린 도면, 마음과 연결된 정신 - 시게루 반, 건축으로 시대를 짓다
시게루 반에게는 두 곳의 사무소가 있다. 하나는 시게루 반 아키텍츠(SBA), 다른 하나는 재난과 난민 구호에 전념하는 비영리 조직 볼런터리 아키텍츠 네트워크(VAN)다. 언뜻 모순처럼 보이는 이 구도는 실은 그의 손 안에서 서로를 떠받치며 공존하는 두 조직이다. 두 축이 서로를 지탱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하나의 방법론. 오는 8월, 서울에서 우리는 그 결이 어떻게 직조되어 왔는지를 듣는다.
SHOWCASE 도시의 영혼을 깨우는 6개의 방법 - 런던 버스에서 여의도 한복판까지
스튜어트 우즈
에디터 박희은, 정사은 자료 헤더윅스튜디오
도시의 영혼을 깨우는 6개의 방법 - 런던 버스에서 여의도 한복판까지
우리는 흔히 건축을 '공간을 규정하는 거대한 상자'로 여긴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다르다. 버스 한 대든 도심 마천루든, 이들에게는 똑같이 '사람이 만지고 머물고 싶어지는 것'을 만드는 일이다.
NEWS 석재에서 타일까지, 아주스톤앤타일 코리아빌드서 '북매치' 마감 솔루션 선보인다
에디터 고경백 자료 아주스톤
석재에서 타일까지, 아주스톤앤타일 코리아빌드서 '북매치' 마감 솔루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