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ILD MAGAZINE
코리아빌드 매거진
대한민국 건설·건축·인테리어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코리아빌드 매거진.
분야별 최신 트렌드부터 주목할 브랜드, 전문가 인사이트까지 산업의 모든 이야기를 전합니다.
왜 중요한가
아이에게는, 매일 닿는 것이 먼저다
집을 고를 때 어른은 구조와 디자인을 먼저 본다. 하지만 아이는 어른보다 더 자주 바닥과 소파에 몸을 대고, 더 빠르게 숨 쉬며, 더 많은 물을 만진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눈에 보이는 마감보다 매일 몸에 닿는 물·공기·마감·패브릭의 안전이 먼저다.
문제는 이것들이 디자인처럼 한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마시는 물만이 아니라 씻고 헹구는 물까지, 조리 연기와 미세먼지가 섞인 공기까지, 벽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소파에 스미는 얼룩까지 — 아이의 하루는 이 네 가지에 온종일 노출된다. 보이지 않을 뿐, 건강에는 디자인보다 훨씬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이런 자재는 브랜드 이미지가 아니라 성분과 인증, 관리 방식으로 골라야 한다. 유해물질 시험 성적서, 정수·살균 방식, 세척과 교체가 쉬운 구조가 판단의 근거가 된다. 여기, 아이가 사는 집을 다시 짚는 네 가지를 모았다. 물, 공기, 마감, 그리고 패브릭이다.
마시는 물만 깨끗하면, 충분할까
집 전체 정수
요리하는 순간, 집 안 공기가 바뀐다
주방 공기
벽이 숨을 쉬면, 공기가 달라진다
흙 마감재
아이가 쏟아도, 물로 지운다
이지클린 패브릭
왜 직접 봐야 하나
아이에게 닿는 것은, 손으로 확인해야 안다
물이 정말 부드러운지, 후드가 얼마나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빨아들이는지, 흙벽은 어떤 감촉과 냄새인지, 패브릭에 쏟은 얼룩이 정말 물로 지워지는지 — 직접 만지고 확인해야 안다. 코리아빌드는 아이가 사는 집을 짓는 사람들이 이 네 가지를 한자리에서 견주어 고르는 자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