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ILD MAGAZINE
코리아빌드 매거진
대한민국 건설·건축·인테리어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코리아빌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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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첫인상과 수명을 결정짓는 외장재 선택에서 가장 까다로운 조건은 단연 '지속성'이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외벽이 마주하는 외부 환경이 갈수록 가혹해지면서, 초기 설계 당시의 색상과 질감을 수십 년간 고스란히 유지하는 기술이 건축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표면 처리 전문 기업 코리어(Coryor Surface Treatment Co.)는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신뢰성을 제공하는 표면 과학 솔루션으로 글로벌 파사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제안하는 고내후성 마감 브랜드 '아마론(AAMALON®)' 시리즈의 가장 큰 핵심은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된 장기 신뢰성이다. 코리어는 자사의 모든 불소 기반 제품군에 대해 '20년 이상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이는 건축 마감재 분야에서 가장 까다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통하는 미국건축제조협회의 'AAMA 2605' 규격을 충족하기에 가능한 수치다. 실제로 아마론 PVDF 시리즈는 제3자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SGS의 가혹 조건 테스트를 통과하며 고층 건축물 외관에 요구되는 점착성, 내습성, 세정제 저항성 등 전 항목에서 기준치를 상회하는 안정성을 증명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신뢰성은 기존 금속 외장재의 고질적인 한계였던 '단색(Solid Color) 마감'을 극복하는 열쇠가 된다. 코리어의 산업용 전사 인쇄 기술은 알루미늄 프로파일이나 커튼월 등 다양한 금속 기재 위에 정교한 패턴을 결함 없이 구현한다. 따뜻한 질감의 우드 패턴부터 중후한 석재의 표면까지 고해상도로 재현해 내기 때문에, 건축가는 외벽의 내구성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의도한 독창적인 디자인 테마를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설계 단계부터 최종 시공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에 최적화된 협업 구조를 이끌어낸다. 코리어는 완제품 형태의 파사드 패널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맞춰 PVDF 전사 필름이나 라미네이트 필름 등의 소재 단위 공급부터 현지 도장 공장과의 기술 연계까지 유연하게 지원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표면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리어는 국내 건축가 및 디벨로퍼, 파사드 제조사와의 기술적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단순히 외장재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철저한 표면 과학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미래 가치를 붙잡아두는 것이 이들이 지향하는 기술의 본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