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스마트 하우스의 오늘 그리고 내일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인구구조 및 주거문화의 변화,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을 성장동력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10조원 규모를 돌파한 후 연평균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8.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관련 기업들은 AI플랫폼과 IoT가전을 ‘집’과 연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산업 중 가장 큰 규모는 스마트TV&홈엔터테인먼트로 2017년 6조 3946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전체 스마트홈 시장의 45.2%를 차지합니다. 두번째로 큰 규모를 이루고 있는 산업은 스마트융합가전 산업으로 2017년 시장 규모는 4조 2353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전체 스마트홈 시장의 31.9%를 차지합니다. 더욱이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제로에너지하우스는 HEMS(홈에너지매니지먼트시스템) 시장의 도래를 더욱 가깝게 알리고 있으며 미국의 테슬라 홈, 일본의 파나소닉 홈, 도요타 홈, 닛산 홈 등의 활성화는 소규모 주택시장의 지각변동을 예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택건축사업 종사자들에게 국내 스마트홈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조망해 볼 수 있는 전문 콘퍼런스를 업계 관계자들을 모시고 코리아빌드(경향하우징페어)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