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ILD MAGAZINE
코리아빌드 매거진
대한민국 건설·건축·인테리어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코리아빌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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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외관에서 같은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골의 폭과 깊이, 간격에 따라 입면의 인상은 크게 달라진다. 촘촘한 수직선으로 면을 정돈할 수도 있고, 깊은 골을 통해 음영과 입체감을 강조할 수도 있다. 엠스틸은 이러한 차이를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여러 디자인 선택지로 풀어낸다.
스틸 내·외장재 전문기업 엠스틸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코리아빌드’에 참가해 자사의 루버강판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골, 중골, 대골, 믹스, 깊은골, 스터드 등 6개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각 제품의 차이는 골의 형태에서 시작한다. 소골은 폭이 좁고 반복 간격이 촘촘해 비교적 섬세한 수직 패턴을 만들며, 중골과 대골로 갈수록 골의 폭과 깊이가 커져 입면의 음영이 보다 뚜렷해진다. 믹스는 서로 다른 폭의 골을 하나의 패널에 조합하고, 깊은골은 골의 깊이를 크게 설계해 입체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골프장, 카페, 휴게시설 등 다양한 건축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시공 방식 역시 루버강판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요소다. 소골부터 깊은골까지 제품 간 결합 시공이 가능하며, 후레싱도 루버강판과 동일한 색상으로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최소 1m에서 최대 20m까지 끊김 없는 원장 시공이 가능하며, 곡면 형태의 입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색상 선택 폭도 이번 전시의 주요 볼거리다. 라이트우드, 내추럴우드, 다크우드 등 우드 계열부터 메탈릭, 무채색, 원색 계열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색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색상표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루버강판은 외장재의 기능뿐 아니라 건축 입면의 선과 리듬을 만드는 디자인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엠스틸은 이번 부산코리아빌드를 통해 골의 형태와 색상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입면 표현을 제시하고, 건축가와 설계사, 시공 관계자에게 프로젝트 조건에 맞는 외장재 선택의 폭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