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
예술이 표현하는 건축 자재 특유의 물성
특별관 소개
경계 (The Limit)
건축 소재(Material)가 표현할 수 없었던 영역, 그 경계의 간극을 허문 예술적 마스터피스(Master Piece). 예술이 표현하는 건축 자재 특유의 물성. Something Artistic(예술적인 그 어떤 것).
‘예술’은 대중에게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지만 사실 우리의 삶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기업의 철학과 자재의 본질을 예술가를 통해 표현되는 전시이며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서로의 소통과 이해의 결과물로써 보여진다. 차가운 물성의 건축 자재들(Material)이 예술적 감성(Master Piece)을 더해 표현된다는 점은 일상적인 건축 자재와 난해하다고 생각해왔던 예술의 만남으로 그 결과물은 대중에게 신선하고도 색다른 창의성의 도전으로 보여질 것이다.
기획관 앞 F&B 공간은 기획관의 작품들과 연관하여 물성(Material)과 예술(Art)의 융합에 대한 시각 스토리를 미각적으로 해석하는 표현의 공간이다. Something Artistic(예술적인 그 어떤 것)을 통해 예술적 창의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융합될 수 있을지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그 기회가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Director 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Artist 이태수, 백정기, 민예은, 애나한, 김서진      Brand 유로세라믹, 3M, 황금에스티

SPACE CONCEPT
감각적 치환
이태수
ARTIST
인간과 세계의 접촉은 감각으로부터 시작한다. 모든 예술 활동은 궁극적으로 ‘감각’을 다루거나, 감각을 통한다고 할 수 있지만, 이태수의 작업은 그 중에서도 보여지는 것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심상, 그리고 실제 물성의 차이를 통해 일어나는 감각적 치환에 주목하고 있다. (발췌 글, 서지은 코리아나미술관 큐레이터)
Collaboration #1
백정기 X 유로세라믹

사람은 자연을 통해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느끼면서 그것을 우리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자연을 모방한 인간의 다양한 인공물이 그러하다. 돌의 단면에서 아름다운 패턴과 무늬를 차용한 타일이 좋은 예시일 것이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생산되는 타일은 여전히 근본적으로 자연의 이미지만을 차용할 뿐 자연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는 획득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삶에 깊숙하게 스며든 타일이 단지 자연의 모방에 불과하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자연과 인공물, 원본과 복제품의 경계에서 우리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이 전시를 통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백정기
ARTIST

개인전
2019 접촉주술, OCI미술관, 서울
2015 Revelation, 두산갤러리 뉴욕, 뉴욕, 미국
2015 Mind Walk, 두산갤러리 서울, 서울
2012 Is of, 대안공간루프, 서울

단체전
2019 거북이가 토끼로 변신하는 방법, Nikolaj Kunsthal, 코펜하겐, 덴마크
2019 Greetings from South Korea, Three Shadows Photography Art Centre, 베이징, 중국
2018 Power Play, Defina Foundation X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영국
2018 Will you be there?, Project Fulfill Art Space, 타이페이
2018 예술+농촌, 공감 ─ 농업과 기술의 연결,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8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유로세라믹
BRAND

1988년 하나타일 상사를 시작으로 2002년 유로세라믹 으로 법인 전환 후 2006,2008,2009,2010 대림산업 최우수업체선정 및 2015 유로타워 사옥오픈을 기점으로 2018,2019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며 타일산업 분야와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수입타일 회사입니다.

PRODUCT    WIDE & STYLE
오더메이드 슬랩타일 Wide & style은 포인트월 인테리어에 탁월한 감도를 더해주는 패턴디자인 컬렉션으로 상공간과 집 리모델링에 적용하기 좋은 디자인 옵션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벽지와 같은 느낌이지만 포세린 타일위에 프린팅 되어 있어 얼룩에 강한 장점과 완성도 높은 마감이 특징.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27길 14 유로타워 7층     www.eurotile.co.kr
Collaboration #2
애나한 X 3M

“Close” 3M의 가치 중 하나인 일상이란 키워드와 이 프로젝트 주제인 경계를 ‘생활속의 경계, 일상 속 틈과 경계’라는 주제로 단순히 경계를 없애는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가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경계에 집중하였다. 생활 속 경계,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경계를 떠올려 열림과 닫힘의 구조를 보여주고 이는 일상 속 삶의 향상을 추구하는 3M과 상통한다. 벽은 무한한 공간을 정의 해주고 나누어 주는 가장 기본 물질이 아닐까 생각한다. 동시에 그것은 공간과 공간을 나누는 경계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그러한 경계들을 의도적으로 수없이 세우며 밖과 안이라는 경계 속에 안락감과 안정성을 얻는다. 그 두 경계를 이어주고 부수는 매개체는 문과 창문일 것이다. 동선을 작은 공간 안에 다이내믹하게 만들기 위해 가벽으로 섹션을 만들고 반복되는 문 모양은 입구가 되기도 창이 되기도 하며 경계를 허무는 심볼로 존재한다.

애나한
ARTIST

개인전
2017 Pawns in Space 0.5, 갤러리바톤, 서울
2015 언폴딩, 에이루트, 서울
2014 다카포, OCI미술관, 서울
2012 에이전트오렌지, 청주창작스튜디오, 청주

단체전
2019 기하학 단순함 너머, 뮤지엄 산, 원주
2018 Emotionscape, 2인전, 블루메미술관, 헤이리, 파주 IN_D_EX,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7 더 뉴 비전: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 M 컨템포러리, 서울 내일의 미술가들2017, 청주시립미술관, 청주
2016 별별동행 지방 순회전, OCI미술관 등, 서울, 군산, 광양, 포항 상상공간, 아람누리미술관, 고양 Playground: Spatial Drawing, 소다미술관, 화성

3M
BRAND

1902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다국적기업 3M은 우리의 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과학을 적용하고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협업의 기업문화 속에서 전세계 9만 3천여 명의 3M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2018년 328억 달러의 매출을 이루어 내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PRODUCT    다이크로익(Dichroic) 글래스 필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컬러를 내는 글래스 데코레이션용 필름으로, 멀티레이어 구조의 필름 각 층에 반사되는 빛이 각도가 달라져 무지개와 같이 독특한 컬러 효과를 내는 제품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하나금융투자빌딩 18층
www.3m.co.kr
Collaboration #3
민예은 X 황금에스티

물질, 색, 안과 밖의 경계를 스테인리스로 담아내는 공간을 설계한다. 공간과 사람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관계를 구성한다. 티타맥스를 소재로 경계의 공간을 시각화한다. 가공과 코팅에 따라 다양한 표면과 색상이 나타나는 스테인리스로 오브제를 제작한다.안과 밖의 구분이 모호한 공간을 구축한다. 매체 사이의 틈(void)으로 안과 밖이 동시에 나타나는 공간을 디자인한다. 꺾인 형태로 마주 닿은 프레임은 구분이 불분명한 상태를 공유한다.

민예은
ARTIST

프랑스 클레르몽 메트로폴 미술대학교 학사, 석사
프랑스 Jeune Creation Member

작가전
2019 뉴욕 Asian Cultural Council 지원 작가 선정
2019 대안공간루프 작가 선정
2012-2019 프랑스 국립예술재단, 프랑스 문화산업국 후원 쉘터프로젝트 초청
2018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입주 작가
2015 파리 Cite International des Arts Laureat 선정
2015 뉴욕 트라이앵글 아티스트 워크숍 한국작가 대표 선정
2014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014/2015 주목할 만한 작가 선정

황금에스티
BRAND

1986년 창사 이래 친환경 소재인 스테인리스제품 전문생산업체로 성장하였고, 현재는 스테인리스의 모든 것을 취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공 설비들을 이용하여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왔고, 국내 코일센터 중 유일하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있기도 하며, 수년 전부터는 교량 사업에 진출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계열사 2곳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PRODUCT    TITAMAX
철기시대가 도래한 이후 인류는 끊임없이 녹(Rust)과 싸워왔으며, 20세기 초에 발명한 합금강인 스테인리스를 통하여 빠른 속도로 산업전반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TITAMAX는 물리적 방식인 티타늄 이온 증착과 전기/화학적 방식인 인코 프로세스를 통하여 스테인리스 표면의 질감과 다양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론 스테인리스의 본질인 강력한 내식성을 구현한 것입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8길 9 ES타워     http://www.hwangkum.com
Director’s Story
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김종호

(주)디자인스튜디오 대표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명예회장
SH공사 자문위원

WORKS

PARK ROCH WELLNESS RESORT
TOPS10 HOTEL SAP, POOL
BOREE HOTEL
BATHTEL
GT Tower
Macao Casino complex master plan
Hawaii Kapiolani Residence
Intercontinental Kumho Asiana Serviced Residence(베트남)
포니정 갤러리
창원7 CGV
Life Style 한국가구 매장
청담마리 산부인과
BLACK STONE CLUB HOUSE
Macao Paradise Hotel (마카오) 외 다수

[ 왼쪽부터 이태수 작가, 애나한 작가, 김서진 작가, 김종호 대표, 백정기 작가, 민예은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