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의 모든 것」 

스마트 건설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로보틱스

그럼 흔히들 말하는 건설로봇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로보틱스건설로봇보다는 조금 더 큰 개념이다.

로보틱스는 기계, 전자, 컴퓨터 공학 등을 포함하는 공학 및 과학의 한 분야로

로봇의 설계, 조립, 작동, 사용 및 로봇의 제어, 센서 피드백, 정보 처리를 위한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건설로봇자체적인 판단력을 지닌 건설기계 또는 장비를 의미하고

이는 사람의 일방적인 조작에 의해 작동되는 일반 건설장비와는 당연히 뚜렷하게 차별되는 점이다.

ⓒ건설분야 로봇 및 IT장비의 개발현황 소개(쌍용, 박동인)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

코로나 19가 등장했던 2020년, 세계 건설 로봇 시장의 규모는 약 8천 7백 4십만 달러로

2027년에는 약 2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20년에서 2027년까지  매년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약 16.4%에 달하는 것!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

ⓒ www.robotics.org

국제로봇협회(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의 로봇 분류에 따르면,

로봇은 크게 제조업용 / 개인서비스용 / 전문서비스용로 나뉘어 지는데

이 중에서도 건설로봇은 전문서비스용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개발되었거나 사용되고 있는 건설로봇

웨어러블 로봇, 3D프린팅 로봇, 자율 주행 장비,철거 로봇,

대형구조물 외벽작업 로봇, 터널유지보수 로봇, 관로 매설 및 검사·보수 로봇,

콘크리트 평면 타설·바닥마감 로봇, 조선선박 배관 및 탱크검사 로봇 등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이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

① 단일공종, 단순 반복작업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② 안전성 개성

③ 인력투입이 어려운 극한환경에서의 작업

건설업의 생산성을

제조업의 생산성과 비교하자면,

지난 100년 간 제조업의 생산성이 400% 향상된 반면,

건설업의 생산성은 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약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

ⓒ economist.com

하지만 건설로봇을 비롯한 로보틱스를 도입하면 답보 상태와 다름없었던

건설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선진국 대부분이 겪고 있는 건설 인력의 고령화와 그로 인한 인력 부족화도

건설 현장에 건설 로봇을 도입하면 안전성과 더불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고령화를 일찍 겪은 일본의 경우에도 2025년에는 건설 노동자가 현재 수준의 2/3인 약 220만명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 건설 인력의 고령화와 그로 인한 건설업 생산성 문제를 대비한

일본은 이미 1980년대부터 연구를 시작해 건설의 측량·시공·검사 부분에 ICT 기술을 이용하기로 한  I-Construction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국내의 경우에도 스마트건설 선도기업들이 그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AI 미장 로봇을 개발했다.

로보블럭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AI 미장 로봇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 바닥면을 고르게 만들어준다.

AI 미장 로봇의 도입으로평탄화 작업이 필요한 부분만을 선별해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생산성은 물론, 시공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자연스레 공사비 절감과 기간 단축도 이뤄질 수 있다.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

ⓒ GS건설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도입했다.

2015년 처음 개발된 스팟은 장애물이나 험난한 지형을 달릴 수도 있으며

이미 국내 건축 및 주택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완료한 상황.

향후 GS건설은 이 스팟으로 아파트 입주 전 현장 하자 품질 검토나

인프라 교량공사 현장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

2021 코리아빌드

3.18 목 – 21 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소니의 스마트홈 스피커 LSPX-S2. 캔들 홀더 같은 모양새지만, 실은 감성을 자극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이다.